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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외대부고, 내신 ‘올A’ 불가피..공통문항 1개 최소화, 개별문항 강화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6-03-04

 

2016 외대부고, 내신 A’ 불가피..
공통문항 1개 최소화, 개별문항 강화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외대부고는 전교생 기숙사체제의 고교가 어떤 교육과정을 구축해 실적을 만드는지 학교체제의 선순환을 보여주는 롤 모델로 평가 받는 선호도 1위 고교. 2005학년 용인외고로 개교, 2011학년 자사고로 전환한 전국단위 자사고다. 개교 당시 용인시의 500억원과 한국외대의 부지제공 지원을 통한 국내1호 관학협력 고교로 기록된다. 개교초기 세팅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왔다.
2014학년 대입에서 서울대에 96명을 합격시키며 모든 고교유형 1위에 오를 정도로 막강한 실적이 돋보이는 외대부고는 수시체제 경쟁력을 갖춘 전국단위 자사고 중에서도 서울대 실적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수험생은 물론 대학 입학처에도 최고의 학교로 각인된 배경이다. 수시와 정시의 고른 대입성과는 외대부고 교육경쟁력의 직접적 근거로 자리한다.
2016 외대부고 입시는 지난해와 같은 틀에서 사회통합전형의 1단계 추첨이라는 표면적 변화에, 과정별 3개의 공통문항을 1개로 최소화하며 고입 핫이슈를 몰고 왔다. 자소서와 학생부 기반으로 출제되는 개별문항의 강화로 수험생들은 막판 서류점검과 면접대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호도 1외대부고의 2016 입시는 1단계 교과내신 A’를 기본조건으로 학생 개별 개성과 창의력을 드러낼 서류점검과 면접대비가 필요하다.

 
<내신, A여야 1단계 통과.. 자소서, 계획보단 팩트에 충실>
2016 외대부고 일반전형 지원자의 1단계 통과 가능성은 내신에서 비롯한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내신 성취평가제로 인해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최종우 외대부고 입학홍보부장은 1단계 통과 가능성에 대해 A여야 가능하다고 솔직히 답한다. 외대부고 1단계 내신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또는 역사) 과학의 성취평가등급을 반영한다.
 
자기소개서는 공백제외 1500자 분량이다. 최 부장은 자기주도학습영역에는 학업적 역량을 부각하고, 인성영역에는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다. 생기부와 자소서가 딱히 연결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한다. 최 부장이 팩트에 충실하라, 앞으로 일어날 일은 팩트가 아니다. 자기가 해온 것, 무엇을 하고 싶었고 왜 하고 싶었고 어떻게 했는지 진정성이 드러나고 남들과 다른 뭔가가 있다면 유리할 것이라 말한 데서 아직 발생하지 않아 검증할 수 없는 입학 후 학습계획 진로계획보다는 자신이 해온 자기주도학습과정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학업적 역량을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타 자사고들이 강조하는 독서활동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미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잘 쓴 자소서 케이스에 대해 최 부장은 자신의 삶에서 노력해온 것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인데, 서류를 보기 전까진 객관적 판단을 하기 힘들다. 잘 썼다고 언급한 케이스대로 쓰는 자소서가 대거 나오는 부작용도 있어 밝힐 수 없다면서도 서류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자소서로 불합격하는 방법을 들며, 적어도 피해갈 것을 조언했다. “개성도 없고 구체성도 없으며, 추상적이고 피상적인 내용, 비학업적인 내용만 풍성하며 성의 없는 글이 바로 불합격하는 자소서다. 최상위권 수험생이 몰려 단 하나의 실수도 불합격으로 갈리는 외대부고 입시에선 ‘0점 처리, 10%감점 처리되는 항목도 절대 기재해선 안 된다. 해당 내용은 각종 인증시험 접수, 교내외 각종 대회 입학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내용부모 및 친인척의 사회 경제적 지위 암시, 지원자를 파악할 수 있는 이름, 출신중 등 인적사항이다.

 

<공통문항 1개로 최소화.. 개별문항 강화>
2016 외대부고의 핫이슈는 올해 공통문항이 1개로 최소화한 사실이다. 공통문항의 높은 수준으로 유명했던 외대부고 면접은 올해 공통문항수가 3개에서 1개로 줄어들고 개별문항을 기존 2개의 수준은 유지하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최 부장은 심화된 개별문항에 대해 자소서 생기부 추천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검증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적 능력, 잠재력, 창의성 등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10분 가량의 답변준비시간은 없어진다. 공통문항은 3분 안에 읽고 생각하고 답한다. 개별문항은 7분 안에 읽고 생각하고 답한다. 지난해 10~15분 가량 진행되던 면접이 올해는 10분으로 줄어든 셈이다. 지원자 1명이 면접관 3명 앞에서 면접을 치르는 방식과 영어구사나 수학문제풀이를 요구하지 않는 건 여전하다.
 
수험생은 1개 면접실에서 모든 면접을 마친다. 학생에 따라 2개 개별문항 외에 추가문항이 준비될 수 있으며, 즉석에서 추가질문이 들어갈 수도 있다. 추가질문이 생길 경우 예정했던 7분의 면접시간을 초과할 수 있다. 추가문항은 면접관의 재량을 강화한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추가문항이 평가에 결정적이지는 않다는 최 부장의 설명이다. 최 부장은 준비된 문항과 추가문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학생답변을 기초로 면접관 3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면접, 질문의도에 맞는 대답을>
최 부장은 면접질문에 응하는 데 대한 부담과 관련해 "말 잘하는 능력으로 면접점수를 잘 받아선 곤란하다""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는 데 필요한 수준"이라고 강조해왔다. 다만 말을 너무 못해도 문제다. 면접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좋은 점수는 힘들다""전달력이 조금 안 되어서 매끄럽게 못하더라도 질문을 잘 파악해 전달하고, 갖고 있는 콘텐츠가 좋으면 나름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최 부장은 올해도 묻는 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핵심을 잘 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그만큼 질문과 상관 없는 학원에서 준비해온 답변을 읊는 경우가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최 부장은 한 발 더 나아가면 기발하고 창의적 답변 해주면 좋은 점수 받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면접을 준비하는 데 있어 최 부장이 전한 실질 조언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최 부장은 우선 시간 대비를 조언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2~3분 내외로 말하는 연습이다. “논리적 태도도 면접에서 중요시하므로 평소 책과 사설 등을 많이 읽을필요가 있다. “긴장되는 상황에 많이 노출되면서 긴장 조절능력을 키우고, 본인의 목표와 과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며, 대화시 자연스러운 ‘eye contact’도 필요하다. “평소 발표 연습으로 표정과 목소리톤, 자세, ‘겸손한 자신감’”도 갖춰보자.
 
<사회통합 1단계 추첨, 부작용 우려도>
2016 외대부고는 사회통합전형(이하 사통)에 한해 1단계 추첨을 도입한 변화도 있다. 경기교육청에 의해 도입, 정원의 20%에 해당하는 사통에 지원 가능한 자격이 있는 수험생들에 한한 변화로 해당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 효과를 노린 것이지만 문제도 있다. 사통 해당 학생 중 내신성적이 A’로 충분한 학생들에겐 불합리한 제도인 것도 사실이다. 1단계 추첨, 2단계 서류-면접의 과정에서 1단계 추첨에서 떨어진다면 실력과 상관 없이 2단계 전형을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하기 때문이다. 지원자가 정원의 2배수 이하일 경우 추첨 없이 1단계 전원 합격하지만, 지난해 경쟁률을 보면 일부 1단계 탈락 가능성도 있다. 2015 입시에서 용인지역 선발의 경우 사통 2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 1.431의 경쟁률이었지만, 전국선발의 경우 사통 49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 2.081의 경쟁률이었다. 우선순위별 추첨으로 추첨기회를 잃은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 지원으로 전환되지만, 상위순위 대상자 가운데 실력을 겨눌 기회도 얻지 못하고 탈락하는 학생에겐 올해 도입된 사통 추첨제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일이다. 사통 자격자지만 이 경우 오히려 일반전형을 지원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외대부고가 올해 실시간으로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막판에 심한 눈치작전의 예상도 나오는 배경이다.
 
<진학준비 과정 자체가 다음 단계 위한 출발선>
최 부장은 곧 드러날 결과이후도 조언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합격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다만 외대부고에 합격해야 인생성공은 아니다. 물론 남들에 비해 다르다, ‘다르다라는 게 좋게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학교인 건 확실하지만,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합격했다 해서 성공이라고, 불합격했다고 실패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합격 불합격의 여부를 떠나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가치를 위해 도전해보는 것이다. 생각하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인생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외대부고 입학을 위해 준비해 그 결실이 맺어진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지만, 혹여 합격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외대부고 입학을 위해 준비했던 시간은 결코 헛된 것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결과에 따라 이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 의미 있는 과정을 갈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되, 고민이 끝난 다음에는 망설임 없이 도전해 보라 권한다.”
 
입시 막판 준비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널리 알려진 용인외고라는 표현과 달리 외대부고는 외고가 아닌 자율형사립고다. 학교는 영어뿐 아니라 여러 과목을 두루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학교가 모토로 삼는 자율성 인성 창의성에 자신이 얼마나 부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외대부고 선배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다. 학교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구체적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간접적인 방식도 존재한다. 외대부고 학생들이 펴낸 책이나 학교 홍보부에서 운영하는 공식카페를 통해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제 학교 내신은 정해진 상태다. 남은 관문은 2단계 전형이라 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가 이뤄진다. 면접을 아무리 잘 봐도 자소서를 잘 쓰지 못하면 그 격차를 극복하기 어렵다. 관건은 제한된 조건 하에서 문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어떤 식으로 구성하는가다. 면접 개별문항은 서류에 작성된, 지원자가 해온 활동들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서류를 바탕으로 예상문제를 뽑아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모님 선생님으로부터 조언을 들을 뿐 아니라,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과 모의면접을 진행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2016 외대부고는 정원내 국제과정 2개학급 남녀 70, 인문사회과정 4개학급 남녀 140, 자연과학과정 4개학급 남녀 140명으로 총 350명의 모집이다. 크게 전국단위(245)와 지역우수자(용인,105) 선발로 구분, 각 일반전형(280)과 사회통합전형(70)으로 운영한다. 국제과정 70명 가운데 전국단위 49(일반44+사통5), 지역 21(일반19+사통2)을 모집한다. 인문사회과정 140명 가운데 전국 98(일반76+사통22), 지역 42(일반33+사통9) 모집이다. 자연과학과정 140명 가운데 전국 98(일반76+사통22), 지역 42(일반32+사통10) 모집이다.
 
2013학년 3.161(350명 모집/1106명 지원)이었던 외대부고 경쟁률은 2014학년 모집에서 3.561(350/1245)로 올랐다가 2015학년 모집에서 3.251(350/1139)의 추이다. 모집인원이 많은 일반전형의 하락 속에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의 사회통합전형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경쟁률이 오른 것 역시 특징이다. 2014 미달을 겪은 바 있는 인문사회 전국사통과 자연과학 용인사통은 2013보다 지원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며 각 2.001, 1.7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일반 자연과학의 경우 76명 모집에 작년 434명보다 23명 늘어난 457명이 지원, 경쟁률도 전년 5.711에서 작년 6.011로 소폭 오른 상황이지만, 지원자 457명 중 무려 361명이 내신 A’1단계 통과했을 정도다. (관련기사 ‘[2015 자사고 경쟁률] 외대부고 3.251 ‘소폭 하락’’)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의 국수영사(또는 역사)과의 성취평가등급을 적용, 교과성적과 출결감점으로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2단계성적(40)+서류면접평가(60)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 커트동점자는 모두 2단계 면접대상자로 통과시킨다. 평가서류는 자소서 학교생활기록부교사추천서다.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에서 공개추첨으로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에서 서류면접평가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자가 2배수 이하일 경우 추첨 없이 전원 2단계 통과다. 외대부고는 올해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115일부터 10일까지 접수, 11일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 121단계 합격자 발표, 13일부터 17일까지 1단계 합격자에 한한 서류 제출, 18일부터 24일까지 서류면접평가(면접평가일 23~24일 예정) 이후 1126일 최종합격자 발표의 일정이다.
 
<학교체제 선순환 보여주는 롤 모델.. 진화하는 교육과정>
외대부고는 사교육이 필요 없는 교육과정 모델로 유명하다. 개교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RT(Regular Track, 정규과정)’‘ET(Elective track, 선택과정, 학생희망강좌 대부분 개설, 20151학기 74개 강좌 1054명 수강)’가 현재진행형으로 탄탄한 체제를 받치고 있는 가운데 ‘R&D독서토론(Reading & Discussion)’ ‘창의연구논문’ ‘ARC(Advanced Research Course)’의 실질운영이 외대부고의 교육경쟁력을 더욱 북돋고 있다.
 
외대부고 1,2학년 인문사회과정 학생들과 1학년 자연과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R&D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의 근간인 동서양 고전부터 심화 과학 이론을 풀어낸 과학도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한 후 개인 탐독, 발제, 토론, 발표 등의 깊이 있는 독서가 이뤄지며 활동결과는 독서카드에 기록하고 교내 학술제 때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2학년이 된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는 주제와 지도교사를 선정, 1년 간 졸업논문을 작성하는 창의연구논문 프로그램을 소화해낸다. 2012년부터 우수논문발표대회를 시행, 학생들의 학문적 지적 탐구욕을 자극하고 격려하고 있다. ARC는 자연과학과정 학생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기본으로 한 스터디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교내교사뿐 아니라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시스템을 적용한다. 학생들은 동료 및 멘토와 수시로 토의하며 실험 및 연구활동을 한다. 올해 1학기 기준 239개의 동아리와 학생자치회 등의 학생중심 운영으로 1년 내내 생기가 넘치는 건 물론이다. 동아리의 경우 매년 활동계획서 활성과 등의 심사를 거쳐 20%의 정도가 소멸되고 신설되는 등 실질운영이 돋보인다. 박인호 외대부고 3학년 부장은 전교생 기숙사 체제의 외대부고는 국내외 석박사 비율이 90%에 달하는 외대부고 교사진과 외부 교수 및 연구원 등의 멘토진이 함께 학생들에게 대학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수업으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매년 250명 가량이 SKY, 70여 명 가량이 의치대에 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과정에선 정규과정인 RT에서 AP를 소화하는 등 방과후학교 체제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외고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국내과정에서 최근 주력해 운영하고 있는 R&D 창의연구 ARC토탈로 가져온 RC&P(Research, Creativity, and Presentation)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경호 외대부고 국제부장은 외대부고 국제과정은 커리큘럼 자체가 해외에 맞춰있는 특징으로 APSAT를 학교에서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해외대학에서 외대부고로, 외대부고에서 해외대학으로 오가며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를 공유, 진학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괄목할 교육경쟁력은 대입실적으로 꾸준하게 입증되어 왔다. 첫 졸업생 배출에선 국제반 94명 전원을 미국대학에 합격시키고 국내반 215명 중 111(서울대21, 고려대55, 연세대35)을 합격시키면서 단번에 다크호스로 성장했다. 매년 실적을 이어오다 2014학년 대입엔 특히 가장 부각되는 고교로 주목 받았다. 3명의 수능만점자를 배출했을 대부터 심상치 않더니 서울대 실적에서 의대 합격생 3명을 포함, 97명의 합격자로 전국정상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하버드에 3명을 합격시키는 등 해외실적도 대단했다. 가장 최근인 2015학년 대입에선 서울대 합격실적 66명으로 전국 3,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1위의 실적이다. 수시34, 정시32명의 합격실적으로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잡힌 결과가 눈길을 끈다. 2012~2015학년의 4년간 외대부고가 배출한 수능만점자(재수생 포함)는 무려 11명으로 각 5명을 매출한 대원외고 명덕외고 은광여고와 4명을 배출한 대구 경신고의 실적을 여유롭게 뛰어넘는다. 2015학년에 확대된 의치한 입시에선 75(수시30, 정시45)의 실적을 냈고, 중복합격을 배제해도 수도권 메이저 의치대 위주의 55명이나 되는 합격실적이다. 해외실적 역시 주목할만하다. 해외진학을 희망한 59명이 75개교에 175(46일 기준)의 합격실적을 냈다. 위용이 대단하다. 예일 3명 등 아이비 22건으로 질적 수준도 상당하다. 17(중복 제외)의 장학생 성과 역시 최근의 경제상황과 맞물려 괄목할 성과다.
 
학부모가 부담하는 한 해 학비는 2015년 기준 학생 1인당 1247만원, 외대부고가 학생교육에 들이는 교육비는 학생 1인당 1430만원으로 학교가 받는 학비보다 학생 1인당 183만원의 교육비를 더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장학금은 총 2623만원으로 학생수 1102명 기준, 1인당 96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셈이다. 실제 장학금 수혜자는 2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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