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입력시각 2005-08-29 16:34
경기도 군포시는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 향상 등을 위해 정부에 ''청소년 교육특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 교육특구''로 지정되면 정부의 획일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펼 수 있습니다.
교육특구 대상 지역은 군포시내 39개 각급 학교와 산본동 영어체험마을 등 15만여평으로 다음달 중에 공청회 등을 거쳐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시는 교육특구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5년간 모두 3백40억원을 투자해 각급 학교의 영어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소규모 영어체험마을을 건립해 학생들의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