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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7 한국 모의국제회의 화보

이름: 고
등록일: 2007-11-09

젊음…열정…글로벌 외교관 꿈꾸다 “I was not so sure of my future before, but now I can clearly see that I am going to be a diplomat.” (외교관 꿈을 갖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2007 한국 모의 국제회의(Korea International Model Congress: KIMC)’에 참가한 장은선(외대부속외고 2년)양이 영어로 밝힌 수상소감이다.

장양은 논리적인 토론과 예의바른 태도로 3등상을 받았다. 대회현장인 한국외대 국제회의장은 젊음과 열정이 넘쳐났다. ‘청년 외교관·정치인’들이 국제적 이슈를 둘러싸고 유창한 영어로 설전을 벌였다. 6시간에 걸친 4개 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후 3시 8개 법안(정책안)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135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회의를 진행했다. 이 광경을 초·중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감탄스런 표정으로 참관했다. 1등은 박가현(외대부속외고 2년), 2등은 최소영(대원외고 1년)양에게 돌아갔다.

학생 기자단은 행사 당일 소식지를 제작·배포했다. ‘Who really made the world?’(미 하원) ‘Why AFRICA?’(G8) 등 5개의 영문기사가 실렸다. 기사 말미에 ‘We wait impatiently for the next KIMC’라고 덧붙여 학생들 바람을 전했다. 민족사관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대일외고 등이 참가했다.　

1.장장 10시간에 걸친 대장정이 시작됐다. 지난달 28일 오전 9시 한국외대의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장. 모의 국제회의에 참가한 6개 특목고 학생들이 호주 부대사의 축사를 듣고 있다.

2. "한달동안 심혈을 기울인 법안, 결국 부결되고 마는 것인가…"
- 표결 장.면

3. 법안을 논의중인 미 상원 의원들. 左
"발언시간 지났습니다. 정리해 주세요"
- 김인수 의장

4. 진지한 표정으로 의견 청취중인 각 위원장들.

5. 소위원회실에서 상정할 법안을 정리중인 미 하원 의원들.

프리미엄 조한필 기자 chopi@joongang.co.kr
사진=프리미엄 황정옥·최명헌 기자 ok76@joongang.co.kr·choi3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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